HSK를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졸업 후, 수많은 광탈을 경험해본 저는, 저의 문제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어요.
상당히 많은 ^^;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토익점수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문과대 출신은 토익 900은 받아야 한다는 말도 있던데, 그 말이
우스갯소리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점수가 안 되어서 지원하지 못하는 기업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토익을 다시 공부할 자신은 없었어요. 그리고 공부한다고 해서, 900이 넘는 점수를 받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더욱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HSK. 토익처럼 한 달에 한 번 보는 시험도 아니지만, 불안하자면 더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
일단 중국어 어학 점수가 있다는 것은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토익스피킹이나 오픽이 취업에 플러스가 되었다면, 지금은 제 2 외국어 점수가 서류 합격을 좌우하는 잣대가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에서 타이트한 일정으로 수업을 듣기에는, 다른 취업 준비도 해야하므로 시간이 부족해서 듣게 된 '문정아중국어'를 듣게 되었어요.
하지만 생각 외로 쉽고 재밌어서 놀랬어요.
아무래도 토익에 지치다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
어쨌든 아직까지 들은 강의는 대만족이에요.
선생님도 활력 넘치시고~ 듣는 저도 신이 나서 따라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수업들어서 꼭 중국어도 취업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ㅠㅠ
암튼 ㅎㅎㅎ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