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고 집에서 공부만 하다가보니 사람이 막 축 처지고 우울해지더라구요. 이러다가 이력서에 쓸 한줄이 자격증밖에 없을거 같고... 그래서 무작정 유학을 가보자! 해서 중국으로 왔습니다. 누나가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맘편히 왔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누나는 학교를 다니니까 바쁘고 ㅠ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중국까지가서도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했어요. 그렇다고 무작정 말걸기도 겁나고 ㅠㅠㅠ 그래서 회화강의를 중심으로 해볼까 찾다가 문정아 선생님을 보게되었어요! 어차피 중국에 있는 동안 쭉 회화강의를 들을까 해서 올패스로 결제를 했습니다. 좀 듣다보니까 밖에 듣던 중국어가 이젠 더이상 낯설지 않은 기분이에요! 간혹 어제 들었던 말중에 한 문장 나오면 기쁘고 알아들은 제가 다 뿌듯하고 ㅋㅋ 앞으로 회화도 계속 들으면서 한번 hsk도 준비해보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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