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얼말경 평생 회원반을 신청 하였습니다.

이유는 중국 자유 여행을 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만 50살 넘기 전에 중국어를 준비해서 가보자.

다른 목표는 없고 오로지 혼자 힘으로 의사 소통하고, 대중 교통 이용하고, 현지에서도 가능하면 여행사에 끼어 여행하지 말자.

이생각 데로 대부분 실천했고, 해봤는데 (중국내 비행기 3번등등 대중교통 이용, 현지 시장에서 장보기 등등) 현지인들과 같이 해봐서 좋긴 했지만,

많이 걸어야 해서 다리 아픈걸 감수 해야 한다는 단점이 많았습니다.

4얼 1일 출발 해서 섬서성, 윈난성, 사천성을 거쳐 섬서성으로 돌아 27일 돌아 왔네요. 

같이간 친구가 중국말 한마디 1,2,3,4도 모르던 사람이 단지 인터넷 강의만 보고 공부하고, 말 한마디도 중국인과 해보지도 않고서 중국가서 해낸게

놀랍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에 중국 현지 여행사 신청해서 중국 여행객들과 2가지를 했는데, 같이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과 아무래도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불편했지만, 처음에는 생각 나지 않던게 생각도 나고 중국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많이 극복 했습니다.

중국인들도 대부분 여행사 끼고 여행 하던데(대륙이 워난커서그런지), 처음 두번을 제하고는 오히려 제가 중국에서 자유 여행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다녀와서 현장에서 대화 하고 느낀 중국 사람은, 겉으론 무심하고 부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해 주지만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대해 준다는 것이죠.

중국 사람은 우리의 선입견과는 다르고 친절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다닌 3곳은 지금도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과 발전 하고 있다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제 자신의 조급 함도 조금은 돌이켜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젠 조금더 느긋하게 천천히 제대로 해 보겠습니다.

한가지 목표는 이루었으니, 이젠 hsk도 준비하면서 도전해볼 생각 입니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